수사기간에도 쏟아지는 그 분의 긍휼
하나님의 정의로 승리하는 키르기즈국제대학교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전국적인 뉴스가 되었기 때문에 각 영역의 수사담당자들은 기민하게 움직였습니다. 우리 대학의 문제는 외국인이 주인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총장인 내가 기독교인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총장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은 다른 나라에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슬람 교도가 많은 국가에서는 항상 문제의 소지로 등장합니다. 특히 학생들이 종교적 압력을 받았다고 신고한 사안이어서 정부 부처는 물론 모든 수사기관이 총동원되었습니다. 대통령 종교국, 교육부 대학국, 비밀경찰국 수사는 경찰청, 비쉬켁경찰청, 츄이주 경찰청, 츄이주 검찰청, 관할 경찰서, 지역 교육청. 우리나라 처럼 일선 수사기관이 조사를 하면 수직적으로 위로 올라가는 ..
긍휼
2024. 3. 17. 19:57